자취방 계약할때 월세깎는 꿀팁

보증금이나 월세를 깎는 꿀팁 알려드립니다.

1~2년 월세를 깎아서 그 돈이 쌓이다 보면 은근 쏠쏠하겠죠?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.

1. 마음에 드는 티 내지 않기
   당일에 가계약금을 걸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어도 그걸 티내는 순간 본인께서 아쉬운 입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!
   집을 본 당일에는 가격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말고 일단 생각해보고 다음날 연락준다고 말해야합니다.
2. 집주인의 신상 파악하기
   집주인이 연세가 좀 있는 분이라면 학생, 사회초년생을 어필해서 깎아볼 가능성이 있습니다.
   그치만 집주인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.
   부동산에 '집주인분은 어떠세요?' 라고 물어보고 등기부등본 떼서 집주인의 생년월일이나 신상을 알 수 있습니다.
3. 건물의 전월세 거래내역 확인
   부동산 어플에서 그 건물의 최근 거래내역을 확인하면 이전 세입자가 언제 이사를 왔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.
   만기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집주인의 마음이 조급해질 수 있기 때문에 깎아줄 가능성이 있습니다.
4. 평균 거래 가격 확인하기
   최근 거래내역을 파악하면서 최근에 들어왔던 세입자들의 보증금, 월세 계약 가격을 확인하면 됩니다.
   이 가격을 기준으로 잡고 인상 없이, 혹은 5% 정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면 성공 확률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.
5. 공인중개사에게 가격을 제시하기
   가격 흥정을 하려면 너무 오래 시간을 끌지 말고, 집주인한테 말하기보다는 부동산을 통해서 연락하는게 좋습니다.
   '깎아줄 수 있나요?' 라고 물어보지 말고 앞전에 생각했던 가격선을 이야기 하면됩니다.

그 외 꿀팁

어떤 집을 상대로 할 수 있을까요?

여러 부동산에 올라와있고, 올라온 지 2주 이상 지났다면 일단 가격을 깎아보는 것이 좋습니다.

또 이런 매물들은 도배, 샷시, 싱크대 교체 등 비싼 부분들을 수리해야 하는 집일 수도 있으니 이야기 해야봐야합니다.

 

거래 내역을 알 수 없다면?
최근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없는 집이라면 공시가격 확인 후 작년보다 떨어진 집일 때 흥정을 도전해봐야합니다.
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주소를 입력하면 연도별 공시가격 확인이 가능합니다.
www.realtyprice.kr

https://www.realtyprice.kr/notice/

혹시나 문제가 발생했을때?
계약할 의사가 있는 매물 1~2개만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. 계속 찔러보기만 하면 본인 피곤함과 부동산 중개인과의 트러블이 날 수 있기때문입니다.
'전세 이자 지원'을 해준다고 하는 것은 나중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 있는 집이니 주의를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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